아이들을 가르치는 이유는 한 가지에요. 바꿀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토니 케이 감독의 영화 <디태치먼트> 의 인트로에서 교사인 애드리언 브로디 (헨리 役) 가 읊조리던 대사다. 여전히 많은 교사들이 이렇게 믿고 있을까요.
학교를 흔히들 작은 사회라 명칭한다. 학교를 다니는 동안만은 학생과 교사는 가족과 친구 다음으로 가까운 관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저 지식의 가르침만을 교육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커가면서 알게 된 사실은, 교육자는 생각보다도 책임감이 더 강한 직업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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