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발코니의 여자들', 발코니의 정치학2025-08-10 02:37작성자군포i문화인터넷신문 건물의 횡과 종을 유영하는 <발코니의 여자들>의 오프닝 시퀀스는 알프레드 히치콕의 <이창(1954)>과 닮았다. 부유하는 카메라가 멈춰 선 곳은 어디인가? <이창>의 카메라는 휠체어에 앉아있는 제프(제임스 스튜어트)의 두꺼운 깁스를 포커싱한다. 주인공 제프는 창(窓)을 두고 닫힌 안에서 열린 밖을 관음하는 은둔자이자 몸을 숨긴 목격자다. 이와 달리 <발코니의 여자들>의 시선은 밖을 향하며, 나아가 그들의 걸음은 스테레오 타입이라는 또 하나의 벽을 넘습니다. 목록 이전'미망', 무한히 스쳐가는 시침과 분침처럼군포i문화인터넷신문 2025-08-10다음그래비티’, 불안은 우리를 어디로 이끄는가?군포i문화인터넷신문 2025-08-10 Powered by MangBoard